부평으로 이사온지 3개월차! 맨날 회사-집-회사-집 하다가

처음으로 남편손 붙들고 부평시내로 갔어요 ㅋㅋㅋㅋㅋ시내라고 하니까 촌사람같네...

 

부평역 옆쪽에 있는 평리단길!

부평 <팬더스윗> 

평리단길의 유일한 수플레팬케이크를 파는곳이에요!

 

 

부평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되더라구요

버스로 가면 부평시장에서 내리면 바로! 평리단길이 보여요

 

부평 팬더스윗

<영업시간>

월~목, 일요일 11:00 ~ 22:30

금,토요일 11:00 ~ 23:00

 

꽤 늦은시간까지 하더라구요 저희는 3시쯤 방문했어요!

 

 

여기가 바로 팬더스윗~

줄이 없일래 웨이팅이 없나 ? 싶었는데

가게 안에 웨이팅리스트가 있어요...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쓰면 순서가되면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긔여운 팬더가 문앞에 붙어있네유 ㅋㅋ

 

 

우리의 셀카 ㅋㅋㅋㅋㅋㅋㅋ

 

밖에 웨이팅할수 있는 좌석이 하나 있어서

남편이랑 기다렸어요

 

앞에 2팀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안나가서 한 30분은 기다린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주위에 예쁜카페들도 많고 구경거리들이 조금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오니까 시간이 딱 되더라구요!

 

 

 

들어가서 메뉴판부터 봅니당~

 

팬케이크중에 제일 잘나가는건

맨 앞에 있는 크림브륄레 팬케이크 래요! 그래서 

이거 1개 와 음료 2개를 주문했지용

밀크티 팬케이크랑 인절미팬케이크도 넘 맛있어 보이더라능.....

 

 

샐러드 브런치도 있었어요!

다른테이블에선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 드시고있던데 그것도 맛나보이고...ㅎ

 

 

 

아 그리고 1인 1주문 입니당!

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로얄밀크티로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

 

 

수플레 팬케이크는 주문이랑 동시에 반죽되서, 

2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셨어요

 

 

 

 

가게가 그렇게 넓진 않쥬?

한 15개 테이블정도 되었고 대부분 여자손님들 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역시 카페는 여자들의 수다장소네~" 하니까

"끌려온 남자들도 있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끌려온 남자중 하나가 바로 너놈이다^^

 

 

 

크크 수다조금 떨었더니 몇분 안지나서 바로 음료가 나왔어요!

어떻게 저희를 기억하셨는지, 음료를 자리로 다 가져다주시더라구요!

 

 

남편은 살빼야되니까 아메리카노~

저는 로얄 밀크티~

 

원래 밀크티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 달달고소한게 너무 맛있어요

팬더스윗의 로얄밀크티도 달달하고 찐해서 맛있더라구용

아메는 쏘쏘?

 

 

귀엽게 빨대도 하투하투 ♥

 

 

20분동안 음료먹고 수다떨었더니

팬케이크가 나옵니다~ 팬케이크도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셨어용-

 

 

크림브륄레 팬케이크!!!!!!!!!!!!!!!와우

 

진짜....미쳐따

손가락 벌린 사이즈 만한 팬케이쿠가 등장했어요

진짜 달콤~ 한 냄새가 나는게....쩝 침나오넹

바나나랑 팬케이크 위에는 카라멜가루가 녹아있고 약간의 과일로 장식되어있어요

 

 

 

 

 

저 소스가 말로 설명할수가 없이 맛있더라구요

커스타드크림 이라는데 처음먹어봐서... 적당히 달달~한 크림소스에요

 

 

퐁신퐁신~

수플레팬케이크는 이맛이죠

녹아버리는맛.....ㅎ

진짜 달달하고 폭식폭신하고 입에서 녹는 맛은 인정!

근데 달걀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ㅎ 그게 좀 아쉽....

송도 젠젠 수플레팬케이크보다 더 맛있다는 블로그 글 보고 왔는데 저는 갠적으로 젠젠이 더 맛있었어요

여기는 달걀냄새때문에 많이먹으면 조금 느끼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맛있게 먹었답니다 'ㅅ'

결국 싹쓸이 하긴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는건 아니고 맛은 있는데! 다른카페 수플레팬케이크들 보다는 달걀향이 많이난다는점!

전 그게 좀 싫어서 굳이 두번까진 안갈거같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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