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일산 정발산역에서도 차로 10분, 풍동에 있는 루프탑 카페 빠르크 입니다

 

 

지하철로는 풍산역이랑 가까운데 아무래도 차가 있어야 가기 편할것 같네요

저는 연휴를 맞이해 드라이브 겸 운전해서 카페로 갔어용 

도착하면 주차장이 없어 보이지만, 건물 뒷편에 넓게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당 'ㅅ'

 

 

park 의 발음을 빠르크 라고 하더라구요 ㅎ_ㅎ

어디나라 발음인즤.... 아무튼 3층? 4층짜리 건물인데 1층이 임대되어있는 빈공간이라 처음에 카페 없어진줄 알고 깜짝놀랐네유...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해요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정원테라스~ 이날 날씨도 좋았어서 진짜 사진이 잘나왔네요

작은분수를 가운데 두고 테이블들이 쭉 있었어요

조금 덥긴했지만 인생샷 건지기위해?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밖에도 많이 앉아있더라구요

사진은 제가 방문한 11시쯤 찍은거라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ㅋㅋㅋㅋㅋ거의 저희가 첫손님이었어요

 

정원을 지나서 이렇게 큰 문을 열고 들어서면 카페주문하는데가 있답니당 ㅎㅎㅎㅎ

남편의 듬직한 뒷모습

문을 여시오~

 

 

 

실내에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실내공간이 생각보다 엄청 넓었어요!

2인부터 단체석까지 테이블이 한 30개는 되는듯???

일단 빵을 얼른 골라서 앉아볼게요 ㅋㅋㅋㅋ

(오후 12~1시쯤 되니까 완전 만석이여서 자리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추석연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좋은자리는 금방금방 없어집니다!)

 

 

 

빵이 진짜 비주얼이....입맛돋게 생겼죠?

4~6천원정도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는데 일반 빵집에 비해 조금 가격대는 있는편이지만

안먹을수가 없어요~~~그리고 빠르크는 커피보다는 빵이 유명한곳이니까 몇개 집어보겠어요

원하는 빵을 쟁반에 집어서 커피랑 같이 주문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항상 빵이 나와있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종류별로 채워지더라구요

계산대 한켠에 빵을 직접 만들고 있었어용

 

 

빵솊 분들이 아주 많이 계셔서 사진을 많이 찍을순 없었네요 ㅋㅋㅋㅋ민망쓰

암튼 바로바로 빵을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그래서 카페 들어서자마자 꼬소한 빵냄새가~~~~

 

커피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있을건 있는?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를 시켰고 주문벨을 주셔서 먼저 자리를 잡았어용

 

 

바질 어니언 스콘과 블루치즈 꿀 페스츄리입니다

아악 ! 사진보니까 또 입맛이 돋네요 이 둘중에서는 꿀페스츄리가 최고에요.........

위에 올려진 꿀도 리얼 벌집꿀 이라서 엄청 달달해요 >_<

빵에 쪼끔씩 짤라서 얹어먹으니 이렇게 달달할수 없답니다

 

 

 

바질 어니언 스콘을 잘라봤어요

스콘은 일반플레인이랑 이거랑 2종류 있는것 같던데,

바질을 너무 좋아해서 이걸로 골랐거등요

스콘은 겉바속촉이 되어야 맛난데....걍 쿠키 느낌이라서 쏘쏘였어요

그래도 바질과 어니언 향때문에 커피랑 먹기엔 맛있긴 했어요

 

그리고 커피등장!

5분? 금방나왔어요

아이스 아메리아노는 좀 탄맛이 나는.... 맛은 그닥이었구요

플랫화이트는 살짝 달콤한 라떼느낌이에요! 많이 달진 않아서 빵이랑 먹기에 좋았어요

근데 쪼꼬만한 잔에 줘서 양이 아쉽ㅋㅋㅋㅋㅋㅋ

 

 

하늘이 잘 보이는 뷰로 창문을 보고 앉았는데 구름이.....

어제, 추석연휴 마지막날이었는데 정말 날씨가 최고였답니다 이날 기분도 좋고 짱짱맨~~~~

 

 

손씻을수 있는 공간도 푸릇푸릇하게 예쁘게 꾸며놨어요

아 그리고 옥상으로 계단을 타고 1층만 올라가면 레알 루프탑이 나타난답니다

 

짜잔~~~~ 옥상도 실내만큼 넓게넓게 되어있었어요

식물들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보기좋았어요

그리고 알전구로 꾸며놓은거 보니 저녁이되면 불 켜져서 옥상 참 인기많을것 같더라구요!

낮시간에 가기엔 조금 더워서 남편이 찍어주는 인생샷만 건지고 ㅋㅋㅋㅋㅋㅋ금방 내려왔답니다

 

 

 

 

기분조케 2시간을 수다떨다 나온 일산 빠르크 카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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