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신혼일상🤘

벌써 27일밖에 안남았다니~~

하루하루가 참 빠르네요

이제 왠만한 준비는 다 끝났고 마지막으로 신랑이 본식때 입을 결혼예복을 빌리러 용산으루 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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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 정복을 빌리는곳은 서울은 참 몇군데없더라구요ㅠㅠ 제일가까운게 용산 신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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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오후3시전에만 오면 된다고 해서 천천히 방문했지요

정확한 영업시간은 전화로 문의하고 가셔요

용산역 1번출구로 나가면

이런 플랜카드가 있어요

아마도 최근에 이사를 하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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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10분이내에 도착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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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2층이에요!

계단으로 올라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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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그런지 손님들이 너무많았어요

저희처럼 결혼할때 입을 예복을 빌릴 분들도 오시고

전투복도 맞춤으로 하시는분들도 계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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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월몇일 식인지 적으라고하셔서

이것저것 정보를 적고 조금 기다렸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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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입을 하얀색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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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는 정복 오른쪽이 우리신랑이 입을 예복!

육군알티는 정복 예복 중에 원하는걸 입는다고해용 ㅋㅋ 근데 검정색 예복이 역시나 이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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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니 여기저기 치수를 재보시고

사이즈에맞는 예복을 꺼내서 입혀봐주시네요

상의 하의 입어보고 사이즈를 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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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준비물이 있다고 사진찍으라고 하시더라구용

남편아~ 안챙겨오면 혼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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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님께서 치수를 재주시는데

엄청 오랫동안 이 일을 해오신것 같더라구용 ㅎㅎ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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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갑니다~

예식일 이틀전에 도착하게끔 택배를 보내주시고

예식날 다음날에는 택배를 발송하게끔

기간을 주셨어요

한일주일정도??

미리 예복을 받으러오고 , 직접반납한다면 기간은 더 길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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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까지완료하면 끝!

택배비까지 65,000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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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지하에 군인관련 용품을 파는곳이 있어서

뭘 산다고해서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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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부터 이것~저것~

군 관련용품은 모두 다 있던것 같네여 ㅋㅋㅋ

여기서 뭔가를 샀는데..

뭔진 모르지만 남편이 비싸다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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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엔 저런 용품파는곳이 하도 많아서 다 저렴하게 판다는데 서울은 몇군데없다고 ㅋㅋㅋㅋ

열받은남편ㅋㅋㅋㅋ

전라도에서2천원에 파는걸 여기선 만원에판다고

화냈네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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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예복빌리는 일정이 끝이났네요

이제정말 왠만한건 다 끝난것같아서

홀가분해요~~~

예신님들 얼른얼른 준비 다 합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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